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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NE

일상과 그림 보관소

공간활용의 정점, 이층침대(로프트베드)에 꽂히다

음.. 늘 하는 인사인데 오랜만입니다..
글이 몇개 지워졌긴 한데. 어쨌든 태터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사라진 글을 남겨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이건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인데, 여기도 올립니다. 이런 침대에 요즘 매우 꽂혔네요..;

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현재 내가 서식하고 있는 방은 투룸 중의 작은 방 격으로, 사실 꽤나 좁은 편이다.
슈퍼싱글 침대 하나, 가로120의 책상 하나 들어가니 거진 꽉 맞는 너비의 정사각형 모양 방인데
침대 발치에 어떻게든 행거 하나 억지로 껴서 놓긴 했지만, 그게 끝이고
정말 작은 틈새 서랍장 하나도 더 놓지 못해 옷과 물건 수납에 좀 애로사항이 꽃피고 있달까…
하루 옷차림 좀 고민할라치면 곧 온 방이 옷더미 천지가 되어버린다…-_-…

이 일을 어찌할까..검색 중에 발견한 공간활용의 정점. (?)
일층을 옷장이나 책상이나 소파라든가 기타 공간으로 사용하고,침대를 이층으로 올린 형태의…
바로 이런 이층침대!(로프트베드라고 부르더라)
일층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침대를 위로 올린 제품 디자인은 사실 몇년전부터 간혹 본 적은 있었지만,
그 때는 방의 면적에 그리 고심하지도 않았었고, 저런 다용도 스타일은 한 기능도 잘 못할 거라며 외면했었지..
불편하고 귀찮다는 말도 많지만…이런 침대는 아마도 이 방을 위해 태어난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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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의 tromso loft bed. 아마 일반적으로 이걸 제일 많이들 구입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류 침대 중 가장 저렴하기도 하고, (10만대 후반에 프레임만 구입 가능. 조립해야 되고, 매트리스는 별도!)브랜드네임이 워낙에 많이 알려진지라…내 주변인도 이걸 사서 아래에 소파를 넣고 썼다고 한다

하지만…

총 높이가 2미터 초반에 달한다….서양 기준으로 나온 사이즈라 그런가?
대부분의 우리나라 주택의 천장 높이와는 맞지 않아서 그냥 설치하면 자칫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수 없다고-_-;
해서 아래 다리 길이를 2~30센티 정도 잘라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아 저렴하고 다 좋지만. 나는 조립에다 그런 튜닝(?)까지 잘할 자신이 없어서 걱정되는 제품이다…

그외에도 이케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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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 Loft bed(위) 라든가 HEMNES Loft bed (아래)같은 이런 제품들이 더 있긴 하지만…
이케아 답게 역시나 높이가 상당하고, 재질 탓인가? 이들은 가격대가 더 상당하니…거의 완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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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enbed 제품인 듯. 가격 50대 후반으로 이케아 것에 비하면 꽤나 고가의 몸값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다리 부분도 튼튼하고 묵직해 보이는 게…개인적으로 왠지 좀더 안정적으로 보이는 것도 같다…
높이도 180센티이니 200 훌쩍 넘기는 이케아 것에 비하면 이 나라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편이다.
기본 매트 포함이지만..단면이라 양면 매트를 쓸려면 몇만원 더 추가해야 한다..더 고가가 됨.-_-
거기에 컬러옵션이 아이보리색도 있어서-사실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에도 가장 근접한다
주문하면 기사가 직접배송으로 와서 설치도 해준다고 하니 조립못하는 나로선 왠지 안심도 되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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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빙에서 나온 제품들..위의 것은 20만원대 후반 아래 것은 30만원대 초반 가격대인 듯..
이들도 2미터는 안된다.. 그래서인지 이케아보다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주문시 설치기사가 방문해서 설치해 주고..아래 것은 기본 매트리스 옵션이 양면이었다.
나는 이미 있는 책상을 1층 공간에 넣고 사용해야 할 것이므로 책상이 붙어 있는 아랫것은 불가능.
하지만 다 제쳐 두고라도 왠지 사다리나, 디자인이 내 취향이 아닌지라 그리 관심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
위의 것은 난간도 없어서 좀 자다가 떨어지거나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그리고 그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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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맛은 있지만 너무 얄팍하고 약해 보임..그리고 어디껀지도 모르고 구입 방법 모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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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서 잘 보이지도 않지만 아마 일본 것이라서 구매 불가능할 것이므로 패스…
(예전에 국내에서 닛센에서 나온 저런 침대를 팔았다고 하던데, 이젠 품절이니 불가능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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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인가? 이 둘은 뭐 나름 귀여운 맛은 있지만..말 그대로 기숙사나 고시원용 풀셋인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건 저렇게 옷장에 책상에 뭐에 풀셋일 필요가 없고 뭣보다 엄청난 가격에 완전 패스…

이렇게 정리하면서 보니,
나라면 (고가지만)oxen 이나 이케아쪽 침대를 구입할 가능성이 높겠다는 걸 느꼈다.-_-
일단 지금 쓰는 오래된 침대부터 처분한 후에..그리고 여유자금 생기는대로 본격 지름 고민에 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