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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NE

일상과 그림 보관소

킨더조이 Kinder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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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편의점들에서 속속 보이기 시작한 이것 (아니 그냥 그동안 내가 발견 못했던 건지도 모른다) 킨더조이라는 물건이다.

호기심에 몇개 사봤다. 달걀처럼 생겼고 안에는 초콜릿이 들어있는 모양인데, 왠지 먹을 것은 구색 맞추려 넣은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고 본론은 랜덤으로 들어있는 여러 가지 작은 장난감이다. 친절하게도 남아용 여아용이 따로 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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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용으로만 4개 샀는데..과연 여아스러운 아이템들이 들어있다.

간단한 조립으로 서로 옷을 바꿔입을 수 있는, 뭔가 신경쓰이게 생긴 인형들-옷을 스티커로 붙이는 거던데 난 처음에 상체만 살색이라 인어들인 줄 알고(..) 의외로 선정적이라고 생각했다는 건 비밀(..) 때묻은 나를 반성합니다. 왠지 금발 아이는 시선 처리가 좀 이상하지만 여튼…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유독 배에만 털이 있는 다람쥐; 그리고 꽃모양 플라스틱 반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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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더 추가.
이번에는 토끼 두 마리를 획득하였다. 그런데 이건 또 다람쥐의 조악함과는 천지 차이잖아?(…) 나름대로 생동감 넘치는 포즈하며 적절한 털 처리! 거기에 폰카 사진이 아니라서 화질구지도 덜하다.(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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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7일? 아마 이걸로 이제 당분간은 더는 안뽑는 걸로…-_-; 아무튼 귀요미 시리즈 중 하나라는 햄스터들도 겟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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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추가-_-;;
이거 은근히 중독된다…이번 성과는 그리 나쁘지 않은 듯(…) 요정같은 애들 둘이랑 아마 물총인 듯한 고래 한 마리를 뽑았다. 그 중 팅커벨같은 애는 상자에도 출연하는 등 나름대로 밀고 있는 애가 아닌가 싶은데, 과연 나도 형태나 색상이 마음에 든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퀄리티는 그리 기대하면 안될 듯.. 나중에 검색해 보니 실제로 수집욕을 자극하는 킨더 에그 시리즈는 따로 있었다. 당연하지만 그쪽이 약 3배 정도 더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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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반지를 한 번 껴보았다. 아이들한테 맞춘 사이즈라 그런지 새끼손가락에만 끼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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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노는 방법은, 손가락에 끼고 후 불면 된다고 한다(…) 과연 빙그르르르르 잘 돌아가는구나. 꽃 반지가 아니라 바람개비 반지라는 말씀. 으…응 그래…(..) 이것들 왠지 내가 사면 안될 것만 같다. 하지만 인형들 쪽 묘하게 신경쓰인다. (아주아주 어릴 적에 이런 식으로 과자 상자에 랜덤으로 인형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었다. 희미한 기억으로 킨더조이보다는 캐릭터가 좀더 5-6등신 비례 정도였던 걸로. 공주니 모델이니 하는 컨셉으로 옷이 스티커였던 점만은 비슷. 꽤 좋아했는데 이름이 기억안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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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사리 사진. 동네 천냥마트같은 곳에서 집어왔던 아주 싼 공룡 스티커들.  알록달록 키치키치한 분위기다(..) 나름 여기저기 붙여봤지만 내구성이 약해서 며칠 지나니 대부분 떨어지기 시작한 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