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zzaar of Bad Dreams-Stephen King

“Where Mommy n Daddy?” Blakie asked, turning his large eyes-now made even larger by his fears-on her. “Where Mommy n Daddy, Rachie?”

He sounds like he’s two again, Rachel thought, and for maybe the first time in her life, she felt something other than irritation (or, when extremely tried by his behavior, outright hate) for her baby brother. She didn’t think this new feeling was love. She thought it was something even bigger. Her mom hadn’t been able to say anything in the end, but if she’d had time, Rachel knew what it would have been: Take care of Blakie.

“엄마 아빠 어디?”  블래키가 커다란-지금은 공포에 질려 더욱 커다래진- 눈으로 누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엄마랑 아빠 어디, 레이치?”

다시 두 살짜리가 된 거 같네, 레이첼은 생각했고, 아마도 난생 처음으로, 어린 남동생에게 짜증 (또는 심하게 시달릴 때는, 완전 미움)외의 뭔가를 느꼈다. 그녀는 이 새로운 감정이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뭔가 그보다 훨씬 더 큰 것 같았다. 엄마는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했지만, 하지만 만약 시간이 있었더라면, 레이첼은 엄마가 뭐라고 말했을지 알았다: 블래키를 부탁해.

– Mile 81

The Bazzaar of Bad Dreams-Stephen King 

오랜만에 읽기 시작한 드디어 스티븐 킹 옹의 책이다. 그 중 가장 첫 단편이었던 Mile 81. 킹의 다른 작품 중에 사악한 살인 자동차(..)가 나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약간 그 생각이 나기도 했다. 다만 이쪽은 철저히 어린이들이 주역이라는 점이 다르지만…

스티븐 킹 – Revival

Talent is a spooky thing, and has a way of announcing itself quietly but firmly when the right time comes. Like certain addictive drugs, it comes as a friend long before you realize it’s a tyrant.

-Stephen King, Revival: A Novel.

재능에는 섬뜩한 구석이 있어서, 조근조근 존재를 알리다가 적절한 순간이 오면 단호해진다. 마치 중독성 약물처럼, 폭군임을 깨닫기 훨씬 전부터 친구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
(여전히 엄청 다작하시는 듯한) 스티븐 킹 옹의, 찍어놨던 다음 책 Revival. 주인공이 어느 날 기타 연주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던 부분이다. 아무튼 나도 저 재능이란 건. 여러 의미로 참 섬뜩한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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