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월-5월 일상 사진

이런저런 이유와 핑계로 2월부터 5월에 이르는 동안은 일상 사진들을 올리지 못했다. 이사 후까지도 끌어온 마감들, 몇 가지 이벤트, 탈서울 적응 등등 핑계는 언제나 많다…

몇달치 마구 여기저기 흩어진 사진들을 다시 모아 쭉 보니 새삼 겨울에서 봄으로 온 것이 보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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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낙성대에서의 마지막 사진이었을 것이다. 새벽에 종종 나와서 서울대 입구역의 맥도날드나 24시간 하는 국밥집들을 찾았다 걸어 돌아오곤 했던 나날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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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이케아 가구들을 샀었다. 가면 늘 인파와 줄에 치여 오래 걸리고, 식사도 하고 오게 된다…솔직히 뭘 먹든 고만고만하지만 나는 미트볼보다는 베지볼 쪽이 더 마음에 든다. 생긴 것도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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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도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이 날은 그나마 조금은 한산..했던가…

11월-1월 소소한 일상 사진들

연도가 바뀐지도 며칠이 흘렀다.

지난 해 겨울부터는 별 이벤트 없이 소소하게 보낸 듯하다. 시험, 일, 추운 날씨와 게으름..이 겹쳐 정신없이 방콕한 나날들이라 정말 소소한 일상 사진들이라는 말이 딱 맞아 보인다… (한편 새삼 그 전까진 은근히 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구나 하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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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역시 떡국 한 그릇은 먹어줘야지..! 다만 실제로는 신정이 아니라 2015년 마지막 날 동네 식당에서 먹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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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로 만든 2세와의 마지막 밤을 보내던 1대 다마고치..인데 추억의 다마고치…는 모르는 사이 엄청나게 버전업도 하고 종류도 너무 많아져서 놀라웠다. 요즘은 컬러 화면에다 고치가 말도 하고 일본어 압박이 심하다는데…이건 아마 흑백 버전의 끝물쯤 되는 것 같다. 그 후 2세가 나의 늦은 기상 시간 탓인지 세상을 떠나버린 충격에(..) 지금은 키우지 않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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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동네 횟집인 듯한데, 이젠 술은 거의 끊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끔 맥주 몇 잔 정도 간신히 하는 수준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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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틀거리는 산낙지. 맛있어서 미안하다. 정말 사람이란 죄가 많지. 아무리 꿈틀대도 실제로는 살아있지 않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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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제스타를 내버려뒀다가 11월 초쯤에야 간신히 조립 완료했다. 이런 속도로 3기체로 한 소대를 꾸려 보겠다는 내 소망은 과연 언제…같은 걸 두 번 더 한다고?...아무튼 나는 역시 제스타처럼 나 기계요(..)하며 좀 배색도 칙칙하고 그런 쪽들이 더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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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의 짐이 관심을 달라고 조르는 모습. 뜻밖에 조신한 새끼손가락이 포인트.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짐은 너무 헐벗었고(?) 색도 내 기준에서는 좀 생뚱맞아서(…) 아웃오브안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