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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NE

일상과 그림 보관소

~090802. 주말 사진 몇장

비온 후 새벽 5시 반. 지붕위의 고양이.
최대한 줌을 땡겨보지만; 너는!
우리 집 마당에 찾아와서 현관 매트를 쥐어뜯으며 햇빛쬐고 잠자던 고양이가 있었는데,(다가가도 모를 정도로;;)
그 녀석이 어쩐 일인지 토요일 새벽 건너편 집 지붕위에서 저러고 있는 걸 우연히 발견해서 찍어봤습니다.

아래부턴 뭐 부산 본가에서 찍은 많지 않은 일상 사진? 인가

[엄마의 베란다. 소시민(?)화분들이 사는 작은 정원
죄다 500~1000원짜리 화분들
엄청나게 증식 중이라고;


쇼핑몰. 지루했던 마네킹은 은근슬쩍 잡지도 보고. by 동생.

아무도 안볼 땐 몰래 누군가와 연락도 취하는 것 같다. by 동생
오랜만에 부산 집에 다녀왔는데…..
그런 것치곤 제대로 뭔가 부산이라든가, 가족이 느껴지는 사진은 없네요;
나 왜 늘 핀트가 좀 엇나간 것 같지; 준비가 되지 않아서 그랬다고 해두겠습니다.

이제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달려~(제발)

고양이들의 시대- #9.행복하니?

그런 날이 있지요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 만화책에선가 ‘동물은 자신의 처지를 동정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좌절해서 살아갈 의욕을 잃는다거나 하기보다는 어떻게든 잘 살아가려 하죠
굉장히 공감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나아가 ‘내가 나인 걸 모른다면 더 행복할텐데’ 싶었습니다.
아무튼 정말로 하필 나는 인간인 건가, 싶은 날이 있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복잡한 생각들은 할 수 없었을지 몰라도, 좀더 열심히 살고 있을텐데?

어쨌든 6일간 처박아 놓았다가 이제서야 다 그려 올리는 고양이들의 시대 9편입니다…
같은 조건인데도 리사이즈하니 특히 폰트가 질이 확 떨어졌는데 왜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열심히 살아야죠.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