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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야숨-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생마. 그런데 이름 상태가…?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다…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냥 좋아하는 것들로 머리가 꽉 차서- 가능하다면 나 진짜 딴 거 아무것도 안하고 좋아하는 것들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고. (………) 난 그렇게, 뭐 좋아지면 어필도 좀 못하는 편인데, 한편 좋아지면 또 참 정신을 못 차려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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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이렇게나 한적하고 소통수단 다 막은 곳에서 그림 올릴 때마다 왜 혼자 이상한 성별/성향 의심 말아라 이런 이야기 자꾸 쓰나 싶었을 수 있었겠다(..)

그…, 여기에도 통계라는 게 있긴 있고… 솔직히 관심없어 거의 안 보는 게 사실이고(..) 생각나면 가끔 몰아서 보곤 하는데, 작년부터 한 캐릭터 팬그림을 자꾸 그리기 시작한 후로…ㅋㅋㅋ(..) 음, 그 캐릭터가 참 마이너하다 생각하고- 실제로 여전히 그러함에도 불구 살짝 페이지뷰가 늘어서 그건 좋았다(솔직). 그런데…

딱 그렇게 그림의 소재가 좀 달라진(..) 그 시기부터, 이 한적한 곳에서 그…, 성별 관련 음- 그러니까 그런 키워드로 검색해 보고 가는 누군가들이 종종 있는데- 주로 그 팬그림들 보고 그러는 것 같아서, 혹시나, 글에다 뜬금없이 이상한 소리들을 덧붙였는데, 헛소리 같았다면 죄송

근데 어제인가 오늘은 무려 ‘혐오’ 라는 확실한 키워드로 여기 검색을 해서 글들을 몇 페이지씩이나 찾아 읽어본 분이(…) 아니 누구신지, 나에 대해 뭘 알고 싶으셨던 건지ㅠㅠ 어떤 혐오 예상하셨는지 몰라도 아마 부합하는 글이 없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만

설마, 안 그러던 사람이 남캐 팬아트를 갑자기 좀 즐겨 그린다거나- 그런 그림들에서 때로 취향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벌써 누군가에겐 뭔가 사상이 궁금하단 건가 싶어 좀 무섭고(..)

애초에 성별 등 나눠 일부러 혐오하거나 유독 좋아하거나 편들거나 그러지 않는다 확실히 말할 수 있고, 굳이 따지자면 평소 사람들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질 않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특히 주로 기사나 그런 것으로, 불특정 다수로 표현되는 실체없는 사람들 모습을 말합니다. 피곤하다 느낄 때가 많음.
그러나 나름 인간애는 상당하다 생각하고, 인류 자체는 진짜 사랑함 (…….)
아직도 중2병 같거나 재수없다면 죄송ㅋㅋ… 근데 현재 진짜 마음이 그러니까.

그림은 그림일 뿐이고 취향은 취향일 뿐? 진짜 내가 뭐라고 굳이 이런 소리까지 여기 쓰네요.

검색은 자유지만,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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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찹쌀떡이 그냥 예뻐서. 진짜 카메라는 들고도 안다니고, 찍지도 않아서 안타까울 지경. 봄이 오면 좀 들고 다녀볼까 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