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7월쯤 소소한 일상 사진

그러고 보니 일상 사진을 안 올린지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사실 카메라가 바뀐 후로 정말 게을러지고 말았는데… 뭐어 별 특별한 일이 없기도 했고 으아(…)
찾아보니 무려 5-7월경 사진이 리사이즈되어 있길래 아주 오랜만에 쭉 올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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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나도 일기장 있고 라미 만년필도 있음. 그런데 생각처럼 자주 쓰지는 않고 있어서 아까움(..)
뭐 그래도! 생각보다는 꽤 일기란 걸 쓰기도 해서 그래도 한…5분의 1 정도는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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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걷고 있는데 바람이 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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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비묘. 근데 나 솔직히. 이 때 처음에 보고 진짜 심장이 철렁할 정도로 놀랐거든?…
내 트라우마를 건드리지 말아줄래 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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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 수록 미묘하게 불편하고 그런데 아무튼 언제나 아름다우신 나쁜 남자같은(?) 나의 프리브
사실 실물 보여주면 아직도- 이쁘다거나 프로페셔널하다든가 말하지 않는 사람이 없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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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자리만 차지하고 잊혀져 간다면 무슨 소용인가. 화보집과 만화책들 대거 정리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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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늘 변하는 것. 그렇죠.
지금만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과거나 미래만 존재하는 것인지 가끔 헷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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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식완-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병뚜껑 위의 무민 피규어가 탐나서 음료수까지 사먹었는데,
음료는 진짜로 맛이 없었고. 피규어는 생각보다는 도색이 깔끔했지만, 아무튼 아이고 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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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은 정말로 무섭다. 어떻게 들어왔는지 지난 여름엔 두 번이나 집에 침입해서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래도 어떻게 생포했었고… 결국 저런 최후를 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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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기와 녹색 야채의 색 조합은 늘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을(…)
음 크리스마스 같다고나 할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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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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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때 피젯 스피너가 반짝 유행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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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는 징그럽도록 물고기들이 많았다. 올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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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 야외 테이블의 낙서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로또 쓰는 사인펜으로 이러심 안되죠…가 아니라 힘내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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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재미있었던 낙서.  위도우와 정크랫 좋아해? …나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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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두더지 잡기 게임- 아주아주 어릴 적에 난 저 두더지를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특별하게 생각해서 때리기를 주저한 적이 있다. 아플까 봐. …뭐 그래서 기록이 그 모양인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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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개미, 개미들. 뭔가 이렇게 수없이 바글거리는 개미들은 확실히 공포심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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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결국엔 피젯 스피너들을 따로 주문까지 몇 개 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미니멀리즘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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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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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이런 우편함에 늘 로망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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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 거 아닌데, 이게 뭐 맛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도…
곰 젤리에도 늘 뭔가 이상한 추억과 로망이 서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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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게는 길고양이 쉼터를 운영하는 모양이다. 삼색이가 예쁘게 생겨서 굳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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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얼마나 흐리게 되는지 궁금했다. 실제론 이런 사진은 실패가 아닌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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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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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근처? 골목길을 걷는 H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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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참 아포칼립스 분위기 나던데. 수많은 비둘기들이 힐끗힐끗 쳐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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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아해서 미니멀리즘 충동에도 살아남은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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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달라 여왕님이 고양이를 입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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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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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잡으면 대부분 이런 사진 한 번쯤 찍지 않나여. 나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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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들. 진짜는 아니겠지만, 아무튼 이런 옛날 느낌 램프 좋아한다.
실용적이지 못하고 손 가고 귀찮은- 쓸데없이 디자인엔 군더더기가 있는 옛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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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완전히 다 말라 비틀어지고 없지만, 그래 그러고 보니 저 때 장미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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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등에. 벌을 흉내내는 너희의 얍삽함에 내가 얼마나 많이 속아서 도망쳤는지!(…)

댓글 2 개


  1. 오랜만이예요!
    이번에도 멋진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와카코와 술! 전 보다 말았던 책인데 문득 표지가 보이네요 ㅎㅎ
    그러고보면 선홍색과 초록색의 조합은 역시 좋네요. 장미꽃밭 같기도 하고, 화투패 같기도 하고!(…

    응답

    1. 안녕하세요! 잿달님! 이건…진짜로 오랜만입니다! 업데이트도 뜸했고 이상한(?) 팬그림에 댓글도 막혀 있었는데…
      이렇게나 고즈넉한 블로그를 오늘까지 챙겨 봐 주셨더니 감동, 감격!
      카메라가 바뀐 후 사진 찍는 것이 조심스러워지고 만 것입니다…아니..육중해서 그런 걸지도(…)
      와카코와 술은- 드라마,만화 둘다 접해 봤는데 드라마는 역시 와카코가 너무 참해서(?) 좀 적응이 ㅎㅎ
      날고기는 늘 진리입니다!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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