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16

5132

rainy

경솔함의 덫에서 나와야 한다(..)

AA

언젠가의 캔슬1… 기존의 디자인이 있는 거였던 걸로..

kd_cancel

캔슬2…지금 생각하니 이때 즈음 진짜 심한 슬럼프가 아니었나. 뭘 그려도 뒤숭숭하고 재미없게 느껴졌고…

Ive-got-baby-brother

그리고 얘네는 언제 좀 다시 이어 그리나;;;;;

그리고 아래는 몇년전 것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드에서 찾았는데…음(…)

아마 다양한 장면을 그리겠다고 생각한 때인가 싶다. 그것보다 여자를 좀 덜 그리는 게 어땠을…어차피 작은 이미지이긴 하지만 좀 민망하니 당시엔 숨겨뒀었다. 그리드로 링크(…)

 

+
+
이사한지도 두 달 가량 되었다. 나름 대도시에서만 자란 내가 마침내 떠났는데. 그래봤자 경기권이지만(..) 이사하자마자 소망대로 귀여운 자전거도 샀었다. 아파트 지대를 조금만 벗어나면 논밭이 펼쳐지고,소며 칠면조들을 기르시는 이 곳.. 겁냈었지만 좋은 점들도 있고 나름대로 재미있는 곳이다. 시간이 나면 이 드넓은 평야를 마음껏 뛰어다니겠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사를 앞두고 이런저런 마감들을 이사 뒤로 미루면서 이사만 끝나면, 이라는 식으로 너무 쉽게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보니 난 붕떠버렸고, 그 와중 어려운 방문들이 연이어 있으면서(..) 모든 일들에 대한 긴장이 극에 달했는데 하루가 일주일이 그렇게 짧고 의외로 아무것도 못할 수도 있을 줄은…물론 알긴 했지만 더 잘 알게 된 듯.(..) 그런데 실제로는 또 사서 걱정한 시간들이 아마 더 길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아주 허우적거리는 중이다. 순간순간 경솔하고, 오차에 무심하고, 그런 주제에 뭔가 결론 보는 건 겁내는 거 좀 고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