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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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를 앞두고 모두 떠나버린 아파트. 흡사 포스트 아포칼립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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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한창 울창한 선릉공원
그러고 보니 식물들은 감각기관이 없다고들 하지만 계절도 알고 자극에도 반응을 하는 걸 보면
사람의 식과는 다른 어떤 감각같은 게 있으며 우리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 자체가 오만
뭐 그런 이야길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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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공원에서 도시락도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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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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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통빵….이라고 쓰지만 피자라고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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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홀 자체가 마치 작은 공원? 광장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었는데 천장의 하늘 벽화가 인상적이었다.

열심히 일하자…
…….
역시 난 중간톤에 약한 듯.
뭐 늘 그렇듯이
이 곳에 오게 되기 전 예상했던 모습에 좀더 가까워지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2
휘둘리지 않고 내 생각대로를 말하고 밀어붙인다는 게
소신있는 것일까 고집을 부리는 것일까
매일매일이 고민의 연속이다.
자기 전에 늘 생각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울애기 소리지르는 거 다들었음 ㅇㅇ.
울 애기 내놓으라능. 
(이런 연작들 분위기 탓인지 얼마전엔가 만화가냐고 했다던 말을 전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그 말 참 기분좋았습니다. 역시 이야기를 그리는 걸 놓지 말아야겠어요)
..
음 4월쯤이니 이젠 꽤 지난 것들인데
회사에 일이 전혀 없을 때 끄적대던 드래곤 연작 그림 파일들
그간 완전히 잊고 있었다가 오늘 다시 겨우 찾아봤습니다.
그때 워낙 한가해서 그랬는지 뭔지 쓸데없이 작은 부분에 집착했거나 
지금 보니 요상한 채색이라든가 그런게 보여서…
다시 손댈려면 꽤 많이 만져야 할 듯 하네요 ㅋㅋㅋㅋ..ㅜㅜ
오랫동안, 워낙 뭐 하나 잡으면 당장 끝내야 직성이 풀린다! 이런 식이었다 보니
그때 놓아버리면 영영 놓아 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요즘 느낀 게, 꼭 한 그림에 온 힘을 다해 며칠 걸렸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며칠 텀 두고 다시 보고 손대보고 하는 방식이 좋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봐서 발견하는 것들도 있고…
요즘 일 외에 습작이라곤 전혀 안하고 지냈는데 좀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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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야 녹지마 대학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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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스테이크 갈릭피자…역시 피자에는 토마토 소스가 발려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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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프렌즈 시리즈를 상당히 벤치마킹한 듯한 옥스포드 스위트 시리즈 이층집!
레고와 비교하면 미칠듯 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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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사당 유객주, 예전 몹시 짧게 다닌 회사에서 뵈었던 L님과 S님, 그리고 H와 함께.
더블데이트 기분에(..) 시대가 하 수상하니 인물사진은 생략함이 매너인 듯
결혼 미리 축하드리오며 그림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