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12

…습니다. 도무지 교류랄 것도 하나 못하고 뭐한다고 이렇게 정신이 없는지..ㅜㅜ
하지만 이래저래 이렇게 바쁘게 살아보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네요. 꽉꽉 채워진 시간들이 아쥬 그냥..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전 살아있습니다
더불어 회사나 개인적으로나, 이런저런 생각도 참 많은 요즘이지만 오늘밤은 댓글막고 주저리도 바보같이만 느껴지고..

볼만한 그림도 없고해서 그냥 최근에 한 외주 중에 그나마 최근에 공개된 것 하나 슬쩍
늘 느끼지만 제가 이걸 해볼 일 있을 줄도 몰랐고 참 안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워낙 뛰어나게 특화된 분들 많은 곳이라
왠지 제 존재나 어중간함이 창피해서 어디가서 내가 한다고 말도 안하던..그런 일이었죠…;
은근히 제 자신의 여러가지 실험의 장으로 삼아왔..는데….이번 것도 좀 안어울린단 느낌은 여전한 듯
어쨌든 기회를 얻게 해준 친구에게 정말 감사하고 있죠.

(넌 무슨 새일까? 아주 큰 새일 거야! 정체불명의 알 돌보기 샷.  드래곤 연작낙서 2부(?)는 차차 정리해서 올릴라구요)

곧 정신차려 좀더 재미난 그림도 담아 알찬 포스팅 하겠습니다(..)

(여기저기서 틈틈 또다른 연작 낙서들을 만드는 중/ 첫 만남)
어쩐지 뭔가 여러 가지를 신경쓰지 못한 바쁜 나날이었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면 있었고 없었다면 별일 없었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열어 뭐 좀 쓸려고 하니 또 자질구레해질 것 같아…
잘그리고 즐겁게 그리고 싶다고, 그것만이면 된다고, 새삼 다짐했던 생일날 이래 다시 돌아보니
어느샌가 기타 잡념들이 또다시 잔뜩 껴들어 있었던 건 아닌가 싶어지기도 한다.
잊지 말자
내가 바란 건 그냥 즐기며 그림을 그리고, 조금더 성실해지는 한해일 뿐이었다는 것을.
일단 그 외의 것은 부수적이고, 물질이든 뭐든 꼭 필요하지 않은 그저 잔욕심 같은 것들일지도 모르지.
2.
일단 내가. 따지고 보면 확실히 조금 태도가 조각해 놓은(?) 듯 부자연스럽거나,
혹은 음험하거나 한 느낌의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니 스스로는 정말 미치도록 못견디게 엄청나게 서툰 사람인 것 같지만;;;;;
여튼 조금만 거리를 두고 보면 정말로 주는 것 없이도 싫어하기 쉬운 사람일 것도 같다.
++ 적어도 확실히. 편안한 스타일은 아닌 걸 정말 뼈저리게; 알고 있지
하지만 전적으로 오해야.하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억울한 사람도 못된다.
아무렴 어때…
나도 모두를 사랑하지는 못하고 모두에게 늘 상냥하지도 못한데; 
모두를 내 머릿속 보듯이 훤히 아는 것도 아니고.
문득 이런저런 것들 다 치우고 완벽하지 못한 인간 그 자체로 바라보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고
앞으로의 날들은 가능하면 뭔가가 좀더 좋아질 수도 있으리라 기대할 뿐이지.
그리고 그런갑다 하면서 오늘 하루도 갔다.
3.
그래도 그냥저냥 괜찮은 하루였다.
나를 할퀴긴 했지만(…) 예쁜 새끼 길냥이가 내가 던져준 닭고기를 실컷 먹어주었고(치킨은 맛이 없었다.
그리고 여분 맥주잔을 넣어둔 창고에서 엄청나게 기어나오던 생명체들은……………)
오랜만에 명동 가서 친구 쑤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예쁜 파스타도 잘 먹었고 호기롭게 커피도 쏘고
일이 잘안되는 이번 주라 조금은 찔렸지만 입사 이래 거의 처음으로 완전 칼퇴근도 해보았고 힛
4.
천천히 또 하나의 크다면 큰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는 것 같다)
어릴 적의 나는 이런 이유로 뭔가를 결심해야 할 때도 있을 수 있다는 걸 몰랐지 정말
요럴 때면 어른의 현실이 요구되는 듯하니 슬프지(..)
5.
어쨌든동 결과적으로 여유가 없다, 몸도 마음도 아주 빡빡한 듯 느껴지는 나날인 듯.
미안혀요 이것저것 지키지 못하고 있는 약속들이 많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