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12


(…………………….-_-;;;;ㅋㅋㅋㅋㅋ)

My dream, my life, my love – 데이브레이크
오후엔 멜랑꼴리한 음악도 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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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상대 물먹이는 사람은 ‘쟤 저거 잘하네?’, ‘쟤 인기 좀 있네?’가아니라 
‘왜 쟤가 나보다 잘나?’, ‘왜 쟤를 나보다 더 좋아해?’ 이런 마인드로 가니까..
뭐라고 해야 되지 그냥 자기보다 다 아래 레벨로 평등화시키길 바람. 
뱀의머리가 아니라 지렁이의 머리라도 머리면 좋다고 좋아함.
그래선지 자기보다 잘해서 질투난 거여도 자기가 더 잘해내서 걔를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보다 낮아지기만 하면 만족함 걔 실력이 아니라 그냥 평판이나 다른 게 낮아줘도 만족함-_-;;”

모 사이트 어떤 글에 댓글 중 하나 펌

뭐든지 ‘왜 나보다’ ‘나보다’ 라며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건 일단 자기한테도 피곤한 일이고
저런 사람치고 티 안나는 사람도 못봤으니 종종 주변 사람도 불편하게끔 만드는데,
거기에 차라리 어떻게든 주위가 하향 평준화 되는 게 더 편하기까지 하다면? 
그건 발전도 없다는 말.

아무리 케바케라지만..어떤 경우든 저런 부류는 확실히 싫은 듯.
때로는 연민까지 느껴짐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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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합니다.  그것도 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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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다녀옴. 주말 농장과, 웰빙 연꽃 식품을 밀고 있는 슬로우 타운 같은데 아직은 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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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주 코스인데 다리도 건설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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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특정 류의 다음 카페에 가면 일렁이는 수면 효과와 함께 자주 볼 것만 같은 그런 광경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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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파마고에서 먹어볼 수 있는 포크 스튜. 향신료가 강하고 토마토 조각도 들어가는 특이한 술안주죠. 여기 꽤 저렴하면서도 흔치 않은 안주들이 있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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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고의 주력 메뉴인 돼지 고기 요리 중 하나인 파절이인데 사진이 너무 빨갛게 나온 듯(..)
파절이 외에도 된장,오향, 태국 고추 등 이 가게만의 독특한 돼지 고기 요리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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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주말은 두물 머리 좀 지나서 어느 휴게소에서 한식 뷔페…?;;에 들렀는데.
아 이런 모습 쓸쓸해요.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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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뻐서 봄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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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에 갔을 때 멀리 보이는 도시 모습. 저거슨 문명의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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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등대…왜 저는. 저런 걸 볼 때마다 아련한 향수와 함께 좀 쓸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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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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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좀더 지나서 어딘가의 해변. 원래 대부도?제부도?로 가려 했으나 물이 들어와서 길이 막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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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횟집. 유명한 보다도 좀더 저렴한데 기본 안주 중에 번데기가 있는 것 제외하면 큰 차이없는 수준이라 역시 종종 가요.

번데기에는 트라우마가 있어서요…
그런데 정작 회 나오고는 먹느라고 사진이 없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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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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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강남 갓덴 스시에 감. 솔직히 그동안 무제한,뷔페만 너무 죽어라 다녀서;; 퀄도 좋고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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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와 논현 더 램 양꼬치. 여기 생긴지 얼마 안된 듯 한데 좀 심하게 친절합니다. 진리는 역시 뭉텅살 양갈비인 듯..하지만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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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가 본 코인 세탁소..이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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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멀리 충북 제천 금월봉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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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금강산 같다는 금월봉인데…뭐랄까 갑자기 껴넣은 세트장처럼 주변 풍경 속에서 굉장히 깹니다.
오는 사람들마다 신기하다며 사진찍고 난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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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도로 중간쯤에 잠시 멈춰 사진.
자세히 보면 쏜살같이 내려가시는 자전거족 두 분이 깨알만하게 보입니다. 건강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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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대교? 여튼 폰카의 한계가 여실하네요. 색이나 스케일이나 뭐나 다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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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던 식당 뒷뜰에 풀어놓고 키우는 닭 가족. 병아리는 약 청소년 단계…날씨가 뜨거워서 그런지 땅파고 한가하게 누워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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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쯤의 계곡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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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좋으나 물이 느리게 흘러서인지 좀 더러웠음.
그 와중에 계속 물 흐르는 방향이 거꾸로라며 이상하다고 주장한 남친님…
사실 가스관 매설 지역이기도 했음=_=;;
야!
그건 그렇고 연휴라 별거없어도 행복합니다!

(;;;;;;;;……)
1.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는데. 스무살 즈음.
어쩌다 보니 작은 커뮤니티화 되었던, 내 당시 홈페이지 일기장에 글을 하나 썼었다.
내용인즉…’왜 나는 하필이면 대부분 혼자, 조용히 앉아서 그려야만 하는 정적인 그림같은 걸 택했을까 후회된다’ 였다.-_-;
당시의 난, 성격도 안받쳐 주는 주제에(..) 또 화려한 건 동경했기 때문이었을까;;;
음악이나, 춤처럼 어딘가에서 실시간으로 남과 상호작용하는 류의 것들을 부러워했고.
그에 비해 그림이란 건 음. 함께라 해도 결국은 혼자 집중해야만 하고 상호작용은 이미 과거와 하는 것이니..
상대적으로 참 외로운 것이라고. 하필 그림쟁이가 된 날 조금은 싫게도 생각했던 것 같다. (글도 비슷한가? 아무튼)
아무튼 그때 무작정 나를 위로해주던;; 댓글들 속에 인상깊은 익명 댓글이 하나 달렸었는데.
‘그렇게 불평불만을 가지고, 하필 그림을 그려서 쓸쓸한 것 같다고 말할 만큼이나… 
당신이 그렇게 매일 혼자서 그림만 그리면서 지내나요? 정말 그만큼이나 열심히 하나요?
그 정돈 아닌 것 같은데 솔직히 참 바보 같군요.’ 
…라는 건방지기도 하고 찔리기도 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그리고 물론 그 때 치기어린 나와, 방문자들;;은 그 꾸짖는 듯한 어조에 일단 반발했던 것 같지만.;
요즘들어 다시 그 댓글이 한번씩 다시 생각이 나는데. 부끄럽고 뭐 그렇다.
누구였는지 몰라도 진짜 그 말이 맞았고 맞다. 
실제로 그 선택을 후회할 만큼, 그림 때문에 내가 이만큼 딴걸 포기했네 어쩌네 할 만큼은 노력한 적 없는 것 같다.
…..
2.
다시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엄청 감사하고 있습니다!
2-2.
생각하면 4월과 5월, 고마웠던 일이 많았다.
손 내밀어준 만큼 애써준 만큼. 너희에게 나도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구나
진심 고맙다
으악 오글오글…
3.
나는..음 이젠 어려운(?) 나이이기도 하고 
언제나. 어른이 되어 떠난 타지라면, 특히 사회에서라면.
‘지인’은 있어도 ‘친구’는 어렵다고 은연중에 생각해 왔던 건 아닐까?..
겉으론 웃어도,가깝게 지내는 것 같아도. 내 스스로가, 친구일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건 아니었을까.
++ 서울와서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은 많지 않게라도 있다지만 
돌아보니 친구라고 서로 대놓고 부르는 사람은 거의 99프로. 없었던 게 사실. 
특히 회사에서 만났다면.
아…
갑자기 내 정서가 이렇게나 메말랐었나 싶어 좀 슬퍼지기도 하는데. 아무튼..
그간 그애가 몇 번이나 우리 친구잖아! 친구지? 정답게 말했었는데, 꽤 부끄러워하며 좀 빼고; 그랬던 것 같다(..) 
미안혀; 이젠 안 뺄게~
4.
서울에 처음 왔을 때 지하철에서 뭔가 부산과 다른 사람들의 공기를 느끼고 ‘아, 삭막하다’ 생각했었나.
그리고 그건 나 외에도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라면 왠지 자주 하던 말이기도 했다.
음. 그리고 솔직히.  그에 대한 무슨 방어 심리인지?  그 후엔 그렇게 말하던 타지 출신들이
더욱 삭막하게(?) 변해가거나. 그렇게 굴고 있는 것 같기도 했는데…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원래도 촉촉한 사람은 아니긴 하지만 더 말라 비틀어진 건 아닌지ㅜㅜ
이젠 떠나 산지도 오래됐다.
사람 사는 곳은 다 같다는 거 알 때 됐잖아
5.
백팩이 사고 싶어졌음. 수십개쯤은 구경한 것 같다.
처음 생각은 탠덤이 불편해서였지만… 
언제부턴가 멋지구리한 백팩을 가진 사람들이 지하철에 늘어나기 시작하기도 했고.
학생 아니어도 괜찮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