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11

원래 뷔페같은 곳을 좋아하는 편이고, 한때 유행처럼 많아진 해산물 뷔페들을 즐겨 가곤 했었죠.
이번은 월급 받은 주말이라 오랜만에 큰 맘먹고(..) 해산물뷔페 마린 쿡에 가봤습니다.

가장 관심가졌던(?) 초밥과 회들이 있는 구역(?).
다른 해산물 뷔페보다 실험적인 초밥들이 많았습니다. (예: 스테이크 초밥, 묵은지 초밥, 돗나물 초밥 등)
회의 경우도 깔끔하게 나오고  종류가 좀 있는 편이며…셀프로 만드는 물회도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 ㅎㅎ
캘리포니안 롤도 5-6가지 정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안좋아해서 먹지는 않았지만…
일본식 계란찜 자완무시…라고 하던데 먹어 보니 일반 계란찜이란 느낌…
샐러드 구역, 오른쪽의 쪽마늘 구이는 신세계.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기성(?)샐러드는 친숙한(?)케이준 샐러드,토마토 샐러드, 그리고 연어샐러드등이 있습니다.
셀프 샐러드바는 6가지 드레싱 지원. 전 이쪽에선 올리브를 좋아합니다.
디저트 구역의 과일들은 뭐 다른 곳들과 큰 차이없는 수준.

 

귀엽고 예쁜 디저트 1. 견과가 들어간 파이 정도 되는 듯.
귀엽고 예쁜 디저트2. 참 예쁘지만.. 정체는 색색의 젤리를 위에 붙인 찹쌀떡 정도.
위기의(?) 케잌 구역에는 티라미수, 크림 치즈 케익 등 4가지 케익과 타르트 2가지가 있었어요.
(역시나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보통 이쪽은 안먹지만 같이 간 남친은 케익 4조각 먹는 기염을-_-)
마린쿡이 해산물과 디저트류가 좋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 듯 합니다.
그린 홍합 구이. 도대체 그린 홍합이 뭔가? 했는데 어쩐지 정말로 그린그린한 맛이었습니다(?)

새우 샐러드. 그외에 새우 초밥, 새우 튀김, 칠리 새우, 삶은(?)새우 등 새우를 이용한 요리가 꽤 있습니다.

첫 접시 모습. 왠지 다른 뷔페들보다 많은 가짓수에 압도당해 균형있게 담기 완전 실패;
뭔가 탕수육이니 치킨같이 그리 특징없는 것들만 담아 버린 제 첫 접시…
거기에 가운데는 생뚱맞은 수삼 샐러드 입니다…;;;
꿀과 우유를 넣은 마즙?이란 게 있어서 몸에 좋을 거 같아(.) 가져와 봄.
실험적인 돗나물 초밥과… 참치 다다끼!
마린쿡에도 스테이크, 스파게티, 각종 면류등을 주문하면 만들어 주는 코너들이 있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니 이렇게 숙주와 같이 주던데 숙주나물이 의외로 스테이크 고기랑 잘 어울려요.
쌀국수도 주문해 봤습니다… 고수까지 넣을 수 있고 상당히 귀엽게? 나오지만, 맛은 전문점같진 않았어요.
이미 상당히 식사가 진행되어 어느덧 매우 조촐해진 접시 모습.

이건 남친이 찍은 자기 디저트 접시. 생키위주스도 주문하면 만들어 주더군요;;

마린쿡이..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꽤 넓고, 음식의 가짓수가 매우 다양한 것 같네요.
한 번 와서는 다 먹어볼 수 없을 듯..
또 해산물 뷔페라는 본분에 충실하게 특히 해산물 쪽이 제가 가본 곳들 중엔 가장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주말엔 예약 필수일 듯.
디너 오픈 20분 전에 가서 예약을 했는데 그때 이미 남은 자리가 4 테이블 뿐이더라구요.

결론은 저렴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 꽤 좋았던 마린 쿡.
(나와서 사이좋게 위생천 한 병씩)

 

 

 

 

 

 

 

 

(클릭하면 쬐금 더 큰 사이즈입니당…)눈이 없는…..제겐 좀 징그러운 타입 얼굴의 용입니다.
나즈굴네 와이번과 좀 비슷한 듯? 징그러워서 그런지 색도 그렇고 징그럽네요
여자애는 작아서 매우 단순. 어쩐지 용하고 스타일이 달라?;;날으는 탈것 때문인지(…) 이런 체형만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다른 체형과 포즈도 시도해 보아야 할 때..

주말에 갔던 이태원 포린레스토랑.

웬 이태원에 갔던 건 회사 이 달 사보에 이태원 탐방 기사가 나왔기 때문일지도….

지나갈 때 밖에서만 얼핏 보고는 뭔가 소품이라도 파는 가게인 줄로만 알았는데;
인도/아랍식 뷔페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단 뷔페는 금토일 주말에만 한다고 하네요.)

척 봐도 인도식 커리 위주에, 전체적으로 향신료 향연인 개성 강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간 날은 양고기,닭고기,그리고 무슨 아무개 콩으로 만든 커리와 가지 커리가 있었습니다.
커리 말고는 탄두리 치킨, 인도식 야채 튀김?, 그리고 생뚱맞은 춘권과 일반 감자 튀김…등등
또 그 폴폴 날리는(..) 쌀로 만든 밥도 있었고 한국인에 대한 배려인지 일반 흰 쌀밥 두가지 다 있더라구요.

디저트와 샐러드 파트. 종류는 별로 많은 편이 아니지만 깔끔하게 관리되는 편.
일단 이쪽은 디저트라고 하면 무조건 아주 달거나 아니면 향이 강하거나 그런 듯 합니다.=_=
심지어 샐러드 토핑하는 견과류같이 생긴 애들도 매우 톡 쏘는 향이.

난은 테이블에 따로 갖다 주는데, 물론 무료입니다.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우린 밥에 뭐에 먹다 보니 배불러서 리필 안함…

내부 인테리어는 개인적으론 좀더 이국적인 멋을 팍팍 발산해도 좋았으련만 싶지만..
그리고 손님은 제가 간 날만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의외로 한국인이 없었음.
옆 테이블에서 뜨거운 커리를 밥이랑 막 맨손으로 퍼먹는 것을 보면서 조금 컬처 쇼크….

가격은, 몇 종류의 커리+밥, 난, 탄두리, 샐러드 등등 이 모든 것이 일단 무제한인데
뷔페가 1만 5천원(부가세 별도)이라니 무척 저렴하다는 느낌.

이슬람 사원 가는 길가에 잘 보이게 있는 집인데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은근히 유명세가 있더군요
인도 요리 좋아하는 사람, 개성진(..)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가보기 좋을 곳인 듯 합니다.

그외. 이슬람 돋지만 의외로 작았던(..) 이슬람 사원.